[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춤과 좌파, 그리고 조국 / YTN

2019-06-28 4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장예찬 /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가 어지러운 가운데 정치권은 국회 밖에서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국당 원외 행사에 등장한 부적절한 춤 공연과 당 지도부의 반응, 또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 철거 문제. 또 청와대발 조국 법무장관 기용설까지. 이번 주에도 정치권은 뜨거웠습니다.

청년 정치인의 눈에 어떻게 비춰졌을지 궁금합니다. 더청년정치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그리고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먼저 이 두 분이 골라온 이번 주 문제의 장면, 첫 번째 장면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뱅글뱅글 그리고 조국 민정수석의 사진입니다. 장예찬 실장이 골라오셨군요. 어떤 내용입니까?

[장예찬]
저는 조국 수석이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다는 세간의 평에 대해서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싶어서 장면을 선택해봤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앞서 이 더뉴스 시간에도 나왔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에 권재진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지금은 민주당은 군사정권 때도 하지 않는 일이라면서 매우 강하게 항의하고 비판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시대의 적임자다. 사법개혁을 완수할 만한 인물이다, 전혀 다른 평을 하고 있거든요. 결국 똑같은 일을 하는데 정부가 다르다고 해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지는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고요.

두 번째는 지금 문재인 정부의 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높습니다. 이번에도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가는데 이전에 기용된 사례를 보게 되면 김수현 사회수석이 정책실장이 됐었고요. 장하성 전 정책실장, 주중대사로 간 바가 있고 법과 관련해서도 지금 법제처장이 인사수석이 되었고 법무비서관이 새로운 법제처장이 됐습니다.

새로운 인사를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문재인 대통령이 썼던 소수의 인력풀, 그 이너서클 안에서 계속 뱅글뱅글 돌리듯이 회전문 인사를 한다는 점. 문재인 정부의 인력풀이 이것밖에 안 되는가 싶은 국민들의 의구심도 들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정수석을 다시금 법무부장관으로 발탁한다는 데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장면으로 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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